백초효소

'지리산 화개 깊은골'에서는 지리산 화개 최상단에 위치한 의신마을 주변과 연하천, 벽소령, 선비샘, 세석, 영신대 일대의 해발 500~1,400 m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산야초를 이용하여 오래 전부터 백초효소, 백초술, 백초차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산야초와 약초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과 지인들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이 매년 함께 산행을 하며, 산야초의 채취 및 분류를 수행함으로써 재료의 안전한 사용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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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효소 산야초

백초효소는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계절별로 채취가 가능한 산야초와 약초의 잎과 줄기, 그리고 수목의 새순과 잎을 재료로 이용하며, 뿌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재료는 일상적으로 나물로 식용하고 있거나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108가지 산야초를 각각 소량 채취하여 백초효소를 만듭니다.

험준한 산악지형이라 채취할 수 있는 양이 매우 적지만, 지리산 고산지대의 기후와 토양, 그리고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의 기운을 받고 자란 산야초가 간직하고 있는 천연의 약효를 전합니다.

백초효소의 활용